윤상호 지역경제과장과 고건덕 양평군 3대 전통시장 연합회장은 “메르스가 지역사회로의 확산 우려가 있어 오일장 날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양평군 관내 오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했다”며 “일시적으로 상인들이 손해를 보더라도 양평군민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양평군에는 양평물맑은시장(3·8일장), 용문시장(5·10일장), 양수리시장(1·6일장)의 3대 전통시장(등록시장)과 지평, 청운, 양동시장의 소규모 지역 무등록 오일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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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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