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재단의 비전과 목표 정립 및 위상 확립을 위해 미션과 전략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재단의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하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연구기간은 4개월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조직 및 경영 상태 분석과 재단의 사업 영역 확대 그리고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 설정 및 사업 전략 확립이다.

자격 요건은 일찰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단일 계약 건으로 3천만 원 이상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또는 문화예술 분야 기관에서 발주한 문화예술 관련 연구용역 실적 1건 이상인 연구단체다.

입찰 참가 기관은 15일과 16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제출하고, 평가는 기술평가(80%)와 가격평가(20%)로 진행한다.

향후 일정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10월께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90-352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