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G마켓, 옥션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도는 ‘2015 사회적 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25개 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 판매나 전시회 참가 등에 한정됐던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판로를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기업들의 매출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내 도 사회적 경제기업 브랜드관에 입점해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이베이코리아를 통한 오픈마켓 활용 교육 및 판매 활성화 전략 상담도 무료로 지원된다.

도는 브랜드관 내의 입점 상품에 대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휴가철(7월), 추석(9월) 등 시즌에 맞는 등록 상품 위주의 최적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출석체크 및 프리미엄 상품평 이벤트 등을 통한 고객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ocial.or.kr)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31-888-09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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