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기술 산업화를 위해 설립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미디어아트 및 문화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릴레이 특강은 오는 11일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박신의 교수의 ‘미디어아트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달여간 진행된다.

특강 내용을 보면 미디어아트 및 문화기술 특강의 경우 매주 목·금요일 2차례 열린다. 두 달간 총 16회다. 주요 교육은 ▶산업 동향 및 전망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등이다. 강의를 통해 기업, 교육, 건축, 공연 등 타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청중과 함께 타진한다.

특히 26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헐크’ 등의 영상그래픽을 담당했던 미국 ILM사 소속 이승훈 프로바이저를 초청, 해외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스타트업 창업 특강은 매주 월·화·수요일 3회에 걸쳐 총 18회 진행되며, 컨설팅 전문가 및 유명 벤처 경영인이 강의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창업 기획 ▶시장분석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프로젝트 관리 ▶IT 등 기술 기반 창업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이다. 스타트업 창업 강의 참석자들에게는 향후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47761, onoffmix.com/event/47765)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및 공간 사용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팀(☎031-8064-1711~7)으로 하면 안내된다.
한편,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 기반 융합 콘텐츠 창작·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설립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월 27일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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