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최윤형)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핫라인을 가동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는 각 지자체와 협의해 앞으로 2~3주간 임시 휴관에 돌입할 방침이며, 복지관 내부 프로그램과 경로당 파견 프로그램은 모두 운영이 중단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의 급식서비스는 변질되지 않는 음식으로 대체 지원되며, 방문서비스는 전화 확인과 함께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대책을 강구한 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휴관을 결정하지 않은 일부 기관에서도 전 직원과 노인들이 동참하는 개인 위생 지킴 캠페인과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휴관 기관은 각 구별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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