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안산 상록갑)국회의원은 “안산시 본오3동 가구거리 뒤편 지역주민들과 상록수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쌈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일반인의 휴식을 위한 벤치와 조명 등의 시설과 계절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교목·관목·꽃 등을 혼합 식재해 조성하는 작은 공원으로, 상록수역 앞 본오3동 가구거리 뒤편(1097번지)에 1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장 재조사를 통해 활용 방안을 점검하고, 기본설계(2개월)가 이뤄지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10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회가 본오3동 가구거리 부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활정책 민원을 접수, 본오3동 주민센터와 안산시 담당부서에 요청해 공원 조성이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필요와 건의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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