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작은영화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예술·독립·상업 등 다양한 영화를 평일을 이용해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무료 상영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전국 10곳의 작은 영화관을 대상으로 예술·독립·상업 등 다 장르의 영화를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상영하는 기획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예술·독립영화 3~4편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상영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개봉작을 상영하며 이는 유로로 진행된다.

낮 시간 상영 예정작으로는 다큐멘터리(의궤, 8일간의 축제, 서칭포 슈가맨), 애니메이션(피부색깔=꿀색, 노아의 방주), 극(명량, 카트, 한공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이다. 이 중 ‘피부색깔=꿀색’은 시·청각 장애우도 함께 볼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버전이다.

강화작은영화관 상영 시간표는 영화관 홈페이지와 강화군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게시하고 있으며 단체 관람의 경우 1주일 전 미리 연락하면 영화와 시간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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