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저지대 장마철 대비 도내 4곳 배수펌프장 점검

경기도는 장마철 도심지 및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도내 4곳의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한강수계 침수가 우려되는 김포 운양, 고양 신평, 구리 아천, 수택 배수펌프장에서 실시됐다.

현장 점검에는 유영봉 건설국장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시험 가동해 가동 시의 문제점, 안전대책 수립 여부, 위험 요소 등을 확인했다.

유 국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e-mail]
      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