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 가수 선경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선경은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방송된 KBS ‘6시 내고향’ 전통시장 편에서 자신의 히트곡 ‘카사노바’를 개사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통시장을 홍보했다.

뮤직비디오는 상인과 손님들이 한데 어우러진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잘 묘사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 줬다.

상인들은 “힘겹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처럼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6시 내고향’ 제작진과 선경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경은 방송과 행사장에서 항상 빨간 재킷을 입고 등장해 빨간 재킷의 트로트 아이돌로 유명하다. 배우 배용준과 닮은꼴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는 선경은 쉬운 가사와 경쾌한 리듬의 ‘카사노바’, ‘사랑이 뭐라고’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전국 노래자랑’,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6시 내고향’, SBS ‘생방송 투데이’, KNN ‘전국탑10가요쇼’, MBN ‘헬로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선경의 소식은 팬카페 ‘선경이네’(http://cafe.daum.net/plussk)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