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2곳의 꿈의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시흥 마을학교 등 총 7개의 학교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꿈의 학교 2곳과 ‘마을학교’ 5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

꿈의 학교 및 마을학교는 정규교육 과정 이외의 과정을 학교 밖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마을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진행하게 된다.

꿈의 학교로는 ‘장곡마을학교 너도’와 ‘시흥YMCA의 다섯손가락’이 선정됐고 시흥 마을학교로는 꿈꾸는 기획단, 대야꿈의학교, 정왕꿈의학교 살다, 꿈의합창단, 생태꿈의학교가 선정됐다.

꿈의 학교 및 시흥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생활 속에서 배우고 학생의 참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관내 꿈의 학교 및 시흥 마을학교는 7월 이후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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