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산학연협회 등 3개 기관 및 단체는 23일 메르스 사태로 극심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 고객용 손 세정제를 지원했다.

3개 기관은 공동으로 경비를 부담하고 시장 주요 출입구에 비치할 손 세정제 1천 개를 구입해 인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측에 전달했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메르스로 각종 여행·관광이 취소되고 국내 소비가 위축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특히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손 세정제 활용으로 고객들의 불안 심리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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