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을 위해 메르스 예방 및 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최경자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회룡역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망월사역에서 각각 시민들에게 메르스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손 소독을 권장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경자 의장은 “시민 각자가 철저히 위생관리를 하고 메르스 예방 수칙을 잘 지킨다면 곧 종식될 것”이라며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모두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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