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미혼양육가정 자녀의 돌잔치 ‘한 살 이야기’를 진행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미혼양육 세 가정을 초청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알리고 미혼모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해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이번 돌잔치는 아기 사진과 헤어·메이크업, 한복 전문 업체 등 지역 내 업체의 후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진행됐다.

박영혜 센터장은 “1년 동안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복하는 돌잔치를 열게 돼 무척 기뻤다”며 “희망을 갖고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미혼양육가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경기도 미혼모부자지원사업 거점기관으로, 도내 미혼양육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아기용품 및 의료·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및 정기후원, 물품후원 등 훈훈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san.familynet.or.kr) 및 전화(☎031-501-0033)로 문의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