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동모금회-경기경찰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경기지방경찰청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기금’ 사업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지영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나눔 기금 사업은 갑자기 일어난 범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신속히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위한 기금은 경찰 공무원들의 직장인 나눔캠페인 참여 등의 방법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기금은 분기별로 범죄 피해자를 선정,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