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경인아라뱃길에 이동식 음식판매자동차인 푸드트럭이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인아라뱃길에 푸드트럭 3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커피 등 음료나 핫도그·떡볶이 같은 간식거리를 파는 소형 차량을 말한다. 유원시설이나 도시공원, 하천부지, 관광지 및 체육시설의 일정 공간에 한해 영업이 가능하다.

운영자 선정은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본부가 맡는다.

푸드트럭을 보유한 상인은 29일까지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업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2년 동안(1회 연장 가능) 영업을 하게 된다. 영업 가능 업종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제과점업 및 휴게음식점업이며, 주류는 판매할 수 없다.

푸드트럭은 경인아라뱃길 봉수마당, 가족소풍마당, 등대공원 등 3곳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동절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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