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 6기 안병용 시장 체제 출범 이후 1년간 ‘행복 특별시’라는 도시브랜드에 맞는 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년간 경제, 문화, 교통, 교육, 복지,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잘사는 의정부’를 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안 시장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3개 과 9개 팀으로 구성된 비전사업추진단을 발족,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 3만 개의 일자리, 5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8·3·5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프로젝트는 경제유발 효과, 일자리 창출, 융·복합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신세계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협약서 체결 ▶YG엔터테인먼트와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협약식 체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구축 ▶전국최초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통한 직동·추동 근린공원을 조성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의정부 경전철 통합 환승 할인제도 시행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호원나들목 개통 ▶호원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진로 및 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제1회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 구축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대상 무상급식 실시 ▶시민장학회 기금 1억5천만 원 출연 ▶국제학술포럼 개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 개최 등을 실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난 1월 의정부3동 화재사고 관련 ▶긴급지원비 349가구·2억7천533만7천 원 ▶의료비 20명·4천223만3천 원 ▶무한돌봄 사업 437가구·4억8천779만7천 원을 지원했다.

치안과 관련해서는 ▶경찰서와 업무 협약 체결 통한 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 실시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시내 범죄 취약지역 및 도시공원 42곳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퓨전문화관광 홍보관 개관 ▶어린이집 위생, 안전 점검을 위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조직 ▶노후 공원 4개소 시민감동공원으로 개선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펼쳤다.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3S 운동 추진 ▶전화친절도 평가를 통한 대민서비스 개선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365 열린 시청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 시장은 “1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1천1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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