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슈퍼시리즈’ 개막 첫 날, 이성형 인천남동경찰서장이 대회 개막 축하와 함께 경찰의 적극 지원을 약속.

이 서장은 이날 오후 경기장을 방문, 한창원 인천시탁구협회장을 만나 관할지역에서 국제탁구대회 개최됨에 따라 경찰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하루 1시간 주기로 주변 경찰차 순찰을 비롯해 관중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경찰 병력까지 지원할 뜻을 보여.

이 서장은 “남동구 지역 내에서 대규모 국제대회가 열려 개인적으로 축하한다”며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제대회 개최로 반등하기를 기대해보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첫날부터 재밌는 볼거리가 쏟아져 관람객 즐거운 비명.

인천 탁구를 짊어지고 갈 꿈나무 인천남중 최인혁(3년)이 세계랭킹 198위 워커 사무엘(영국)과 한판 대결. 비록 예선전이라 관중은 많지 않았지만 최인혁과 워커 사무엘 경기에 관심이 집중.

인천 대회 개최 특혜로 출전한 최인혁이 상대 영국 선수와 팽팽한 경기를 펼칠 때면 관중들은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기도.

하지만 랭킹이 없는 최인혁이 198위의 사무엘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으로 결과는 세트스코어 0-3으로 최인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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