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강형원 교수(한방신경정신과)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건강보험 38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7주년 기념식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발전 및 업무 유공자와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유공자, 노인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유공자 등을 각각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 교수는 치매 특별등급(5등급) 한의사 소견서 및 작성 지침 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용역과제를 수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심사위원회 중앙위원으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 교수는 현재 원광대 산본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외협력이사, 대한스트레스학회 전문이사 등 활발한 학회활동과 더불어 ‘한국 M&L 심리치료 연구원’을 설립해 한의학 정신치료의 임상적 활용과 표준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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