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9월중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위험물운반선에 대해 한국선금인천지부와 합동점검 및 종사자교육을 실시해 위험물운반선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선 16척의 위험물운반선을 점검해서 취약요소 115건을 적발개선했으며 일반 유조선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도 결함사항 88건 적발 시정조치 했다.
 
또한 위험물운반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선 비상소화펌프와 화재탐지장치 및 구명정관련 결함사항을 6건이 발견돼 유조선 2척에 대해 출항정지 조치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화재예방설비 등 소방설비분야에서 25.9%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선령 15년이상의 노후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 86건을 적발했으며 정비점검 취약한 5천t 미만 중소형선박 10척도 95건의 결함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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