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과 공동으로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의 저자 박노자 교수를 초청해 29일 오후 6시 30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러시아 출신의 귀화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가 ‘식민지 조선인이 본 중국 그리고 화교’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당신들의 대한민국’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비평서를 두루 낸 인문학자로 유명하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마련한 흥미 있는 강의"라고 이번 특강을 소개했다. 무료. 문의: ☎032-45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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