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24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농구클리닉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관에 도착한 선수들은 관생들과 한 명씩 한 조가 돼 국립생태박물관 견학을 했다. 이미 지난 5월 한 차례 만난 선수단과 관생들은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부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정영삼은 "저희가 많은 분께 사랑을 받는 만큼 그 사랑을 주위 어려운 분들한테 나눠드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봉사활동을 나갈 때마다 즐겁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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