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은 27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69㎏급 경기에서 인상 95㎏·용상 116㎏·합계 21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인상에서 종전 기록 94㎏을 1㎏ 넘어선 이지은은 용상에서도 종전 대회기록 115㎏보다 1㎏ 더 무거운 바벨을 들었다. 또 합계에서도 종전 기록(209㎏)을 2㎏ 넘어섰다. 이지은은 2위 안리나(합계 181㎏)를 30㎏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여고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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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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