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일행이 28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성공을 위한 홍보와 외국 기업 및 외자 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 길에 나섰다.

박 시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페어몬트호텔에서 29일부터 3일간 하스피탤리티 미디어 그룹(HMG LLC)이 주관하는 썸머포럼에 참가한 하스피탤리티 산업 투자자, 개발업자 임원진을 만나 GWDC 조성사업의 대외적 홍보와 투자자 발굴을 위한 필요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썸머포럼은 하스피탤리티 디자인 산업 개발업자, 투자자, 건물 소유주와 제조업체(F&E)를 대상으로 디자인의 흐름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도시개발 사례를 배우며 서로 비즈니스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일대일 투자 상담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GWDC 국제자문위원회(NIAB) 의장인 미셀 핀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운영하는 행사다.

특히, 박영순 시장은 방문 기간 국제자문위원회 의장단과 외국인 투자자 트레저베이그룹과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만나 외국자본과 외국기업 및 디자인 엑스포 유치 활동, 투자계약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다음 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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