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박인비는 이번 주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는 10-1의 배당률이 책정돼 박인비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았다. 3위는 12-1의 배당률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차지했다. 4위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공동 5위는 김효주(20·롯데), 렉시 톰프슨(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각각 14-1, 20-1의 배당률이 적용됐다.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배당률 33-1로 최나연(28·SK텔레콤), 김세영(22·미래에셋), 양희영(26),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미국의 이그재미너 인터넷판도 박인비(15-2)와 리디아 고(10-1), 루이스(12-1)를 나란히 우승 후보 1∼3위에 올려놓았다. 이 매체는 또 유소연은 공동 4위(16-1), 김효주는 6위(20-1), 전인지는 공동 8위(28-1)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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