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만성중이 3-1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전반 8분 황지여중 하지원(6골)과 이다은(7골)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만성중은 좌우 공격으로 황지여중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고 전반을 10-18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전반 8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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