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티어링, 수영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문화예술 활동 등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체험은 물론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도생활체육회 소속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 단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스포츠가 사회성 함양에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활체육안전교실은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스포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체육 활동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 중이다. 지난 6월 스포츠 클라이밍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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