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30일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가 열려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 출전한 이용대가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30일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가 열려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 출전한 이용대가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제58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는 30일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김기정(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를 2-1(21-16 20-22 21-6)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황종수(삼성전기)에게 2-1(19-21 21-14 21-1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여자 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이장미(MG새마을금고)와 맞붙어 2-0(21-10 21-12)으로 완승했다.

대학부 남자 단식에선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전혁진(동의대)이 정상에 섰다. 전혁진은 결승에서 김동훈(원광대)을 2-0(21-4 21-11)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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