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셀라를 물리치면 2회전에서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8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하게 된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31일 뉴욕에서 개막한다. 정현은 6월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해 US오픈에서 올해 자신의 목표인 ‘메이저 대회 본선 1승’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식 금메달을 따낸 정현은 이후 복근 부상으로 지난주 출전 예정이었던 애틀랜타오픈에는 불참했다. 정현은 US오픈 개막 전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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