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일 관내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6개교에서 여름방학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생활 안전, 지역적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 교양 등의 주제에 따라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 하남 도수초등학교와 파주 자유초등학교 등 6곳은 교통안전교육과 예절교육, 창의성 증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안산 대동초등학교는 인근 지역 20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천체체험, 갯벌 체험 등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험 주제별 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80개교를 체험 학습장 운영교로 지정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체험 학습장 한마당’을 운영 중이다.

김가현 기자 h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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