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매월 선정·수상하는 칭찬 공무원에 세무과 박은 주무관이 뽑혔다.

박 주무관은 과다한 업무량에도 여유와 웃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주무관을 추천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이 많아 직원들이 자리를 뜰 수 없었던 2010년 증포동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위로하고 배려하던 모습은 공직생활에 있어 본보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직장동료 상호 간의 칭찬문화 전개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매달 1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박은 주무관은 177번째 칭찬 공무원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