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3시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전문 연주자들은 지난 15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꼬마 작곡가 3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첫 번째 결실이다.

꼬마 작곡가의 교육과정은 일방적 지도가 아닌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정 표현을 이끌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악기, 새로운 소리를 하나하나 체득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곡의 주제에 적용해 보고 직접 작곡한 멜로디를 전문 연주자와 소통하며 아이들만의 곡을 완성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꼬마작곡가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수강신청은 9일부터 수원 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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