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9일 선수단 숙소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캠프’에 들어갔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과 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농구캠프는 7월 중순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캠프는 조성훈(전자랜드 유소년 농구단)감독의 지도로 오는 1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캠프 기간 인천 나은병원 검진을 통한 키즈 검사(성장 체크), 프로 아마 최강전 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특히 유도훈 감독을 비롯해 이현호·정영삼·함준후 등 현역 프로선수가 직접 캠프에 참여해 유소년 유망주를 지도하는 등 전자랜드 팀 훈련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자랜드는 캠프 마지막 날에 최우수 선수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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