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손잡고 안산시 최고층 대단지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지난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38~47층 아파트 9개 동 1천600가구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 동 440실 총 2천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로 안산시 최고층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A 175가구, 59㎡B 82가구, 59㎡C 45가구, 74㎡A 308가구, 74㎡B 153가구, 74㎡C 114가구, 84㎡A 362가구, 84㎡B 138가구, 84㎡C 223가구로 전 가구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8㎡A 132실, 18㎡B 44실, 18㎡C 44실, 22㎡A 132실, 22㎡B 44실, 22㎡C 44실로 구성돼 있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가 900만 원대 초반이며,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 평균분양가는 3.3㎡당 400만 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9의 5번지(치항병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가칭)석수골역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군자 요금소, 서안산 요금소,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나들목, 평택시흥고속도로 월곶 나들목 등이 가까이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 동을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 주차시설을 근린생활시설을 위한 일부로 제한, 차 없는 단지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조경시설 역시 차별화된 시설들이 적용, 안전한 등·하교 및 부모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새싹정류장과 모든 가구가 소통할 수 있는 가족마당, 너른 이벤트광장인 나눔마당, 로맨스가든, 키즈빌리지, 리멤버트리, 푸르지오가든 등이 요소요소에 배치돼 있다.

내부설계에서도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 84㎡A 타입에서는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구성,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팬트리 공간 및 침실로 사용이 가능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안산=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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