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하차했다.

01.jpg

▲ (사진 = 연합뉴스)

tvN은 18일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내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하차 이유에 대해 "최근 소송건도 있고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출신으로 종편에서 활약해온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면서 블로거의 남편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등 논란에 휘말려 지난 4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유명 여성 블로거가 홍콩 여행설과 일본 여행설을 주장하는 사진 등을 공개,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내용을 보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