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5년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종합훈련은 적(敵)의 무력타격과 화학테러, 화재 등에 대한 대비 능력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도내 55개 기관·단체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단계에서부터 6단계까지 주요 테러대비 종합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1단계 상황전파 및 초동대처 ▶2단계 테러범 진압 및 화학가스 제독 ▶3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4단계 다수사상자 응급조치 ▶5단계 수습복구 ▶종료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훈련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훈련이 아닌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안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보 체험장에서는 연기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방복면 사용법 실습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육해공군 및 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등 7개 유관기관에서 지원한 안보·구난장비 전시가 진행됐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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