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소천 이동술 목공예명인 강습 30주년 기념 사제·동문 전시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문작품 130~140편, 초대작가 6편, 소천 이동술 20편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대작가로는 박관수 목조각장(중요무형문화제 제108호), 김각한 각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김동표 세계탈 박물관장, 류현수 한국서각협회 이사, 서진태 한국미술협회 총괄위원장, 정운복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이다.

소천 이동술 선생은 "목공예 강습활동 30주년을 맞아 사제·동문이 한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인 목공예의 보존과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목공예가 의정부시 문화상징의 하나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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