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휴가철을 맞아 양평 국도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6번 국도(서울-강원도)의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서장과 강창구 소장은 간담회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도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 서장은 특히,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현재 국도변 교통 시설물들을 가리고 있는 잡목과 곡선 구간 중앙분리대에 있는 방현망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 소장은 6번 국도상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비롯해 터널 내 사고예방을 위해 조명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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