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시민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내달부터 6주간 영화제작 실습 워크숍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다음달 11일 개원하는 ‘제1기 BiFan 시민 영화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9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영화제작 이론 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으로 실시한다.

강사진은 황병숙(경기예술고등학교 교장) 원장을 필두로 <편지>의 이정국 감독,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 <미녀는 괴로워>의 박현철 촬영감독, <도둑들>의 김성관 조명감독, <설국열차>의 최민영 편집감독, BiFan 집행위원장인 김영빈 감독 등 한국의 영화제작 현장을 이끄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이정국 감독, 박현철 감독, 김성관 감독, 최민영 감독은 올 1월에 진행된 ‘제5기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강사진으로 한준희 감독은 지난 26일에 막을 내린 19회 BiFan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함께한다.

지원방법은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9월 3일(목)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문의는 BiFan 사무국 (032-327-6313/내선 123)으로 하면 된다.

부천=최두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