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총 13회)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니(Ani)타임(Time) 그리고 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학교 밖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며 진행된다. 또한, 2박 3일간 또래들과 여행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가족영화제도 준비돼 있다.

임정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정서적 안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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