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PC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가 4일 올 제1차 희망의 PC 전달식을 갖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김용서 시장을 비롯, PC보급 희망 단체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164대의 PC가 이들 단체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각종 사회복지단체와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사업체와 공공기관 및 일반 가정에서 교체된 586급 이상 컴퓨터를 기증받았다.
 
또 CD-ROM, HDD, RAM 등 일부 부품이 없거나 사양이 미달되는 컴퓨터에 대해 업그레이드 해 인터넷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수리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과 함께 담당 직원들을 통해 컴퓨터를 직접 설치해주기로 하는 등 사회복지단체와 시민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0대의 PC기증을 목표로 2차 희망의 PC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