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고등학교는 ‘제2회 인하대학교 총장배 인천지역 고교 농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산고 농구동아리는 3학년 홍은성·김성진·정성관·김종오, 2학년 최현수·김영민·이규진·김현우, 1학년 송현우·이현민·설장환·박수호 등으로 구성된 교내 스포츠클럽으로 주말마다 상동호수공원과 삼산월드체육관 농구장에서 기본기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왔다.

지난 22일~23일 열린 인하대총장배 대회 1차전에서 송천고를 27대 15로 이기고, 2차전 대건고를 32대 17로 눌렀다.

준결승에서는 만수고를 만나 23대 14로 승리했으며, 결승전은 가림고와 접전 끝에 21대 19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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