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28일 주안1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20개 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인천시 남구 주민들이 기획자이자 작가, 배우 등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동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20편(5분 분량)과 10분짜리 마당극 20편 등 총 4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익1동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 퍼포먼스 팀은 흔히 알고 있는 난타뿐 아니라 주민들의 애환과 삶을 담은 퍼포먼스까지 가미한 독특한 ‘두드림’ 공연을 펼친다.

주안4동 주민들은 자신들의 실생활을 모티브로 창작한 탈춤을 준비했다. 문학동 주민들은 문학산에 얽힌 전설을 콩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문학산 전설 이야기’ 영상을 제작했다.

문의: 축제 홈페이지 http://imediafestival.kr, 사무국 ☎ 070-4607-1545~7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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