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테니스연맹 김천퓨처스 3차 우승자 정홍. <사진=건국대 제공>
▲ 국제테니스연맹 김천퓨처스 3차 우승자 정홍. <사진=건국대 제공>
수원 출신 정홍(1천17위·건국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퓨처스 3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홍은 30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민혁(907위·세종시청)을 2-0(6-3 6-4)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정현(71위·삼성증권 후원)의 형인 정홍은 퓨처스급 대회 단식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정홍은 31일 개막하는 ITF 안성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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