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의 첸이 복면가왕 ‘기타맨’으로 밝혀진 가운데 자신이 중국인으로 오해받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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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엑소 첸은 ‘전설의 기타맨’으로 등장해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지만 ‘네가 가라 하와이’에 아깝게 패해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앞서 첸은 지난 1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써니는 첸에게 "중국인으로 오해받고 있는데 한국인이란 어필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첸은 "고향은 대전이고 자라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왜 중국인으로 오해받는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름도 이름이지만, 외모랑 이름이랑 굉장히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본명은 김종대라고 밝히며 "이수만 선생님이 정말 (첸이란)이름을 잘 지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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