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식품시장 규모는 1조 달러 수준으로 미국의 9천300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에 문을 연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는 총면적 1만3천669㎡의 규모로 냉동, 냉장, 상온 시스템을 모두 갖춘 창고 및 사무동, 기타 부속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만2천t 수준의 물량 보관이 가능하다. 칭다오 청양구 류팅공항 산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aT는 기존 개별적으로 수행한 해상운송, 통관, 창고 보관, 내륙운송 등의 일련과정을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를 이용해 One-Stop으로 수행함으로써 빠른 통관 및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검역국(C.I.Q) 공인창고 지정완료를 통해 수출 시 상품검역 절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포장상태, 라벨링 불합격 등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고, 정상통관 유도를 통해 중국 검역당국에 대한 한국식품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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