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세모자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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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세모자 사건은 취재해달라는 시청자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했다. 편집되지 않은 원본 영상들을 봤는데 제일 충격적으로 본 장면이 PD가 나가고 마이크가 꺼져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모자이크가 되지 않은 아이들 표정을 보는데 ‘열네살 아이가 저런 표정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싶어 놀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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