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세모자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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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이 출연해 화려한 입답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세모자 사건은 취재해달라는 시청자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했다. 편집되지 않은 원본 영상들을 봤는데 제일 충격적으로 본 장면이 PD가 나가고 마이크가 꺼져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모자이크가 되지 않은 아이들 표정을 보는데 ‘열네살 아이가 저런 표정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싶어 놀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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