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인천지역본부가 식품 판매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인천지역본부 제공>
▲ 농협 인천지역본부가 식품 판매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인천지역본부 제공>
농협 인천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는 이달 말까지 ‘식품 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 점검반 운영을 통해 추석 먹거리 안전에 나선다.

이 기간 지역본부는 ▶원산지 표시제도 ▶식품위생적 취급 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하나로마트 40여 개소 전 판매장을 대상으로 일일, 주간, 수시 항목을 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농산물과 축산물, 선물세트 등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역본부는 생산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생태계를 조성해 농협이 식품 안전과 국민 행복을 담보하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최인태 지역본부장은 "식품안전 위반 행위를 한 농협판매장에 대해 각종 지원을 중단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를 취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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