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수는 2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중부 자유형 46㎏급 결승에서 한민우(광주체중)를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자유형 39㎏급 결승에서는 권효섭(문정중)이 김종민(광주체중)에게 6-3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자유형 42㎏급 결승에서는 황순민(인천 동산중)도 오승현(광주 송정중)을 6-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자유형 42㎏급 김찬웅(수원 수성중)과 자유형 50㎏급 최민우(문정중)도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여자학생부 자유형 51㎏급에서 권미선(경기체중)도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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