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 당원들과 법무타운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 추진위)는 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여론을 무참히 짓밟는 국회의원을 지역의 주민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며 내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범시민 추진위는 새정치연합 당원들과 찬성 시민 대표 등 20명은 2일 오전 중앙당사와 국회 정론관을 방문해 ‘법무타운 조성 및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오가며 이중적 태도를 보여 오다 끝내는 교도소 이전을 반대한 송호창 의원에 대해 이같이 전달했다.

이들은 70% 이상의 대다수 시민들이 찬성하고 있는 이 사업을 주민 갈등 해소가 우선이라는 지극히 감성적인 논리로 터무니 없는 왜곡 과장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고 있는 사업 반대 대책위와의 뜻을 같이한 송 의원을 맹비난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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