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고질적 개발현안 해결을 위해 인천시 실·국장이 전면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 2년차 시정 목표인 ‘성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시는 2일 실·국장이 중심이 돼 인천의 40개 핵심 현안을 해결하는 ‘인천시 실·국장 관리책임제 40대 현안’을 공개했다.

시는 매달 이들 실·국장의 추진 목표 달성도 및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분명한 책임 의식이 없으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유 시장의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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